라이다 전세계 1등 업체 벨로다인

 

 타이틀

전세계 1등 라이다 업체 벨로다인

 

`2020년 가장 핫한 기업은 바로 전기차 관련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의 완성차 업체인 테슬라의 수직 주가 상승과,

미연준의 돈풀기로 인한 유동성이 활발하게 공급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섹터 및 분야를 찾기 위해 

많은 투자자와 개인 블로거 들이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찾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오는 대부분의 현명한 투자자들은 

테슬라 처럼 TEN BAGGER 주식을 미리 선점하여 투자하고자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면,

테슬라가 꿈꾸는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할 것인데,

 

오늘은 독보적인 라이다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벨로다인(VELODYNE, TICKER : VLDR)에 대해

분석 해 보고자 합니다.

 

 

라이다 세계 1등 벨로다인(Velodyne)

 

 

벨로다인(Velodyne) 회사 개요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제공하는 회사로,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5년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더를 발명하였고,

라이더를 통해 자동차, 로봇 공학 및 보안에 대한 인식과 자율성을 혁신중인 회사입니다.

 

라이다는 레이퍼 펄스를 발사하여, 그 빛이 주변의 대상으로 부터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여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주변의 모습을 그려내는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달리는 차량에 어떤 물체가 감지가 되는지,

또 얼마나 잘 감지가 되는지, 어떤 형상으로
감지되는지 등에 따라 

얼마나 안전한 자율 주행을 할 수 있는지
결정이 나기 때문에 완전 자유주행을 위한 기술로써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을 선도할 라이다 적용 장면

 

 

벨로다인의 주요 고객으로는 바이두(Baidu), 포드(Ford) 및 비오니어(Veoneer)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현대모비스는 벨로다인의 기술력을 인정하여 5천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바이두,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회사

미국의 완성차 회사

스웨덴에 본사를 둔 자동차 기술 공급 회사

 

 

 

벨로다인의 기술 개발 현황

 

2005년 부터 2016년까지는 벨로다인의 라이다를 최초 개발하고 연구/시험하는 기간이었고,

 

2017년 미국 산 호세에 공장을 오픈하여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벨라레이를 론치하였고,

동 년도에 HIGH 해상도를 가진 APLHA PRIME을 내놓게 됩니다.

 

2018년에는 NIKO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VEONEER와 생산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합니다.

 

2019년에는 근거리 물체를 감지 할 수 있는 벨라돔을 론칭하엿습니다.

또한 니콘 자회사에서 벨로다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됩니다.

 

2020년에는 소형 라이다 기기인 벨라비트(VELABIT)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부터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됩니다.

 

해당 기사는 현대차의 제너시스 G90에 라이다 2개를 단다는 기사인데,

카메라와 레이더는 (주)만도가 공급하고,
라이다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미국 벨로다임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니,

벨로다인의 기술력이 어느정도까지 왔는지
감을 익힐수 있는 기사 입니다.

 

 

현대차 제너시스 G90에 벨로다인 라이다 장착

 

 

 

벨로다인(Velodyne)의 주력 상품

 

벨로다인의 주력 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서라운드 뷰 라이다를 제품군으로,

HDL-64E, HDL-32E, VLP-16, VLP-32 및 VLS-128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솔리드 스테이트란 우리가 흔히쓰는 SSD에서도 SOLID-STATE 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첨단 반도체 소재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될듯합니다.

 

좀더 다양한 제품군은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벨로다인(Velodyne)의 생산 능력

벨로다인은 현재 3가지 공장에서 벨로다인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산호세를 본공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 및 태국에서도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벨로다인(Velodyne)관련 주요 이슈

 

1) 먼저 벨로다인의 주가 차트입니다.

 

벨로다인(VLDR) 주가

 

 

벨로다인은 현재 약 20USD 정도의 주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의 기술이 얼마나 진보가 될지, 라이다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이 얼마나
구현이 될지에 따라서

라이다 시장의 세계 1등 업체인 벨로다인의 주가가 움직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에측해 봅니다.

 

벨로다인은 GRAF(GRAF Industrial Corp)와 사업 결합을 9월 29일 완료를 하였고,

이에 따라, 벨로다인은 GRAF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또한 GRAF는 사명을 

벨로다인 라이다로 변경하였고, 현재 TICKER는
VLDR 로 미국 주식에 상장이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2)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의 라이다에 관한 발언입니다.

일론머스크는 "공짜라도, 테슬라 차량에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겠다" 라는 발언으로 인해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3)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바이두와 3년간 판매 계약을 했다는 기사입니다.

 

벨로다인 바이두와 기술 제휴

 

벨로다인은 바이두와 3년간 알파 프라임(ALPHA PRIME)라이다센서를 판매하는 계약을 `20년 10월 12에

체결을 하였습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바이두는 2016년 부터 벨로다인에 전략적인 투자를 행해오는

회사였습니다. 

 

알파 프라임 라이다는 충돌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물체나 자동차 또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를 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외부적인 환경요인, 가령 비나
진눈깨비 등과 같은 상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라이다라고 보시면됩니다.

 

벨로다인의 미래 기술

벨로다인은 500달러미만의 양산 가격을 위한 솔리드 스테이트 센서 제품인

벨라레이 800을 `20년 11월 13일에 공개 하였습니다.

 

 

벨로다인 500 달러 이하 라이다 센서 개발 기대

 

벨로다인이 약 500달러 미만의 제품을 출시한다는 기사인데,

라이다 개발 초기에는 라이다 가격이 수천만원에 웃도는 가격으로 인해, 자동차 가격보다 더 비싼

라이다를 달 수 없었는데, 이번에 벨로다인에서
"벨라레이 H800"을 출시 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21년 하반기 부터 라이다 생산 파트너사를 통해 대량 생산을 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벨라레이 H800 기능은 자동차 제조사가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승객,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의 부상과 사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ADAS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레벨 2에서 5 수준과 ADAS의 발전을 위한 시야각, 해상도를 자랑 한다고 하는데요,

 

수평 120도, 수직 16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여 주변,
근거리, 상부 물체 감지 등을 하며,

최대 200M의 범위의 데이터를 제공해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안정한 정지 거리를 지원한다.

 

벨로다인의 신제품, 벨라레이

 

 

벨로다인의 벨라비트 라이다가 POPULAR SCIENCE로부터 최고의 베스트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최근의 따끈따끈한 소식도 함께 전해 드립니다. 

 

벨로다인사의 벨라비트 라이다

 

 

벨로다인 실적 분석

벨로다인의 20년 3Q 실적 자료입니다.

 

 

 

먼저, 주요사항으로는

자동차와 비자동차 분야에서 300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 하였고,

누적 매출액이 650M USD를 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131개의 프로젝트에서 현재 175개의 프로젝트 확보하여 프로젝트의 수가 34%나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9월 30일을 시작으로 47500개의
센서 유닛을 고객에게 제공하엿다는 정보입니다.

 

 

벨로다인 프로젝트 계약 예상도

 

벨로다인에서는 현재 24개의 계약이 완료되었고,
Pre-RFI/RFI/RFQ 단계를 포하하여 2025년에는 175개의

프로젝트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Pre-RFI/FRI/RFQ는 계약전 사전 단계로써 여러 입찰 과정을 통해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계약이 이루어지기 전 여러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출과 관련된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19년 3분기 매출은 제품 판매로 인한 매출 11.7M USD와 라이센스 및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1.8M USD로 총 13.5M USD의 매출을 올렸으며,

20년 3분기 제품 판매 매출은 26.1 USD와 라이센스
및 서비스 매출은 6M USD로 

총 32.1M USD를 기록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즉 가장 중요한 매출 성장율이 무려 137% 나
된다는 뜻입니다.

 

추가적으로 19년 계획 당시 131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7백만개의 라이다 제품을 판매 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년에는 175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9백만개의 라이다 제품을 판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인 미래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뭐 계속 좋은 뉴스만 있으면 좋겟지만, 아직은 연구개발 및 기타 판관비가 많이 발생하는 단계여서 

아쉽지만 영업이익은 현재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19년 3분기 당시 약 26.8M USD를 손실을 보았으며

20년 3분기에는 적자폭을 많이 줄여 6.5M USD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적어도 영업이익 적자폭이 줄어 들고 있다는 내용 만으로도 투자자 입장으로써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연구개발비는 19년 3분기 16.4M USD에서 20년 3분기 10.5 USD로 조금은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판관비도 19년 3분기 5.1M USD에서 20년 3분기 4.1USD로 조금 줄어 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벨로다인 증권사 평가

별로다인의 중권사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20년 10월 145일에 나온 증권사 평가로 OUTPERFORM (시장 또는 같은 업종의 평균 수익률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에상)하는 평가를 내 놓았고,

 

`20년 11월 23일에는 벨로다인을 BUY로 의견을 내면서 목표가를 #23로 내 놓았습니다.

관련하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오늘은 라이다 1등 업체인 벨로다인에 대해
분석을 해 보았는데요,

일단 벨로다인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미래의 라이다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라이다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그 발전 속도에 따라 벨로다인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본 글은 투자자를 위한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분석을 위해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부자클라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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